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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식량 생산량이 줄어들고, 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뉴스를 통해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세계 식량 위기가 기후, 전쟁 등으로 우려되고 있고, 세계적인 식량불균형이 가속화되고, 동물복지주의까지 맞물리면서 대체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과 비건 식품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상할 가능성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신세계 푸드가 식물성 대체육 판매를 팝업스토어 통해 오픈한 이후, 롯데푸드, 농심 등 데체육을 브랜드화 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이 없을거라는 인식과 달리 식감과 맛에 있어서 기존 동물성 고기와 큰 차이 없는 수준까지 갖춰지면서 대체육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수요층도 생겨났습니다.
대체육으로 콩고기가 처음 선보였습니다. 고기 아닌 고기의 시작이 바로 콩고기였는데요. 처음에는 만족도에 큰 차이가 있어 시장에서 조금 애매한 입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물복지, 기후, 전쟁 등 식량위기 등으로 대체육이 시장에서 차지할 비중이 높다고 생각한 식품 기업들은 대체육 개발을 하였고, 과거 콩고기를 뛰어넘는 대체육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대체육은 우리가 흔히 먹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를 대체하는 고기를 의미합니다. 과거 식물성 콩고기가 아닌 동물 세포를 인위적으로 배양해 만든 고기를 의미합니다. 이외에도 곤충을 활용한 단백질 고기 등 다양한 대체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과거보다 맛과 영양까지 고려하여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에서 환경과 동물복지까지 생각
현대 축산업은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가 되는데요.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과 분뇨로 인한 생태계 파괴까지 많은 문제가 생겨나게 됩니다. 탄소 배출이 높은 소고기는 앞으로 수입하거나 수출할 때 분명 제약이 생겨날 것입니다. 결국 대체육이라는게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대두, 콩, 밀, 버섯 등 식물에서 단백질을 추출하여 만든 고기를 콩고기라고 합니다. 식물성 오일을 이용하여 육즙까지 흉내내면서 트렌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고 칼로리는 낮기 때문에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만든 대체육으로 인위적으로 배양하였기 때문에 지방과 근육질 조절 가능하며, 육고기와 흡사해서 안전성 확보 등 대체육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헴 분자로 만든 대체육 저렴하고 영양도 좋으며, 고기뿐만 아니라 생선을 대체하는 식품으로 개발 중입니다.